•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남양주시, 내년부터 조안면 등에 원격상수도검침 도입

등록 2022.11.30 12:39: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내년부터 사물인터넷 정보통신기술(IoT)을 활용한 상수도 원격 검침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상수도 원격 검침 시스템은 디지털 수도 계량기와 단말기를 통해 수돗물 사용량 정보가 무선 전송되는 기술로, 수도 요금 부과 정보 취득은 물론 실시간 사용량 분석을 통해 고독사 예방이나 누수 관리도 가능하다.

시는 우선 내년부터 7억원의 예산을 들여 방문 검침 활동이 어려운 조안면 전체 급수가구 1245세대와 독거노인 등 응급 안전 취약계층 444세대에 상수도 원격 검침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고 순차적으로 적용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원격 검침 시스템이 구축되면 수도요금 부과의 투명성이 확보되고, 실시간 수도 사용량 분석이 가능해져 누수나 수도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며 “난검침 지역을 우선으로 시스템 적용 지역을 확대해 나가며 상수도 행정의 신뢰성 및 유수율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