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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겨울철 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 추진

등록 2022.11.30 1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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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0일까지… 재해취약시설 및 다중밀집시설 중점

[전주=뉴시스]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겨울철 재난안전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도교육청은 이달 28일부터 오는 12월30일까지 33일간 ‘2022년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폭설·화재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교육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로부터 학교 구성원을 보호하고, 교육시설을 안전하기 유지·관리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교육시설법’에 따른 교육시설 전체로 도내 977개 학교 및 기관이 해당한다. 모듈러 등 임시교사, 100㎡ 이하 소규모 건축물, 축대·옹벽 등 시설물까지도 포함한다.

중점 점검 대상인 겨울철 재해취약시설은 ▲구조안전위험(D·E등급) ▲붕괴위험(축대·옹벽·절개지) ▲화재위험(실험실습실·기술사·합숙소·쉼터) ▲폭설위험(PEB·아치판넬 지붕구조인 강당·체육관) ▲공사장 등이다.

또 연수시설·강당·체육관 등 다수의 인원이 밀집하는 장소는 안전관리계획, 사고 예방대책 및 사고 발생시 대응방안, 이동(피난) 경로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점검자가 시정 조치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시에는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을 취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붕괴·전도 위험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정밀안전진단 후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영주 시설과장 직무대리는 “이번 교육시설 안전점검은 겨울철 재난 취약시기를 앞두고 피해 예방 및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면서 “각 기관과 학교에서는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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