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조직 내 소통 강화 '역지사지' 역할극

전 직급 대상 조직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시행

조직문화 가이드라인 활성화 프로그램 중 역할극 모습. (사진=G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는(GH)는 12월 13일까지 전 직급 3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가이드라인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직 내 이해와 소통을 위해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수평적 의사소통 문화 활성화'와 '조직 내 칸막이 문화 타파'라는 두 가지 주제로 GH 맞춤형 역할극을 진행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GH는 맞춤형 시나리오 작성을 위해 직급별 인터뷰를 시행해 다양한 사례들을 수집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CC(Culture Creator, 부서별 조직문화 주도자)들은 "역지사지 시간을 통해 각 직급별 다양한 입장과 생각을 공유하고 우리가 바라는 조직의 모습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GH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내 조직문화 현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직원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참여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조직 내, 세대 간 상호 이해와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