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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지역 신사업 발굴' 토론의 장 연다

등록 2022.11.30 1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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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지난 29일 부산 산업규제혁파&사업화제도개선 콜로키움 1회차 참석자들이 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T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지난 29일 부산 산업규제혁파&사업화제도개선 콜로키움 1회차 참석자들이 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T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신규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대비해 지난 29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3차례에 걸쳐 신규 사업과 과제 발굴을 위한 '부산 산업규제혁파&제도개선 콜로키움'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지역 기업과 함께 사업화에 필요한 규제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신규 규제특구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콜로키움은 지역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지역 주력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부산TP는 지난 29일 1회차 '지역 스타트업의 시장진출 규제발굴을 위한 콜로키움'에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김태진 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스타트업 대표, 부산TP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창업 초기기업의 시장진출에 필요한 규제 발굴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부산TP 안재성 산업기획팀장이 부산의 규제자유특구 지정 현황을 중심으로 14개 비수도권의 전체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지역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과의 토론에서는 신규 사업을 추진하면서 초기단계에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들이 많아 사업화 제도개선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다음달 2일에는 부산 벤처기업 대표들과 함께 '부산 벤처기업 사업확장 규제개선을 위한 콜로키움'이, 같은달 21일에는 주력산업 관련 기업 대표들과 '지역 주력산업의 사업 고도화 규제혁파를 위한 콜로키움'이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TP 김영부 정책기획단장은 "부산 규제자유특구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이번 콜로키움에서 지역 기업들의 다양한 규제개선 의견과 애로사항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2019년 7월 1차 블록체인, 2020년 7월 3차 해양모빌리티, 2021년 11월 6차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총 3개의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아 지역기업 및 기관 등과 함께 규제 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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