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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 부산 개소…2025년 부산 최초 유니콘 육성 목표

등록 2022.12.01 16: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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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 유니콘 탄생 목표로 부산 소재 법인 육성

…3년간 부산의 대학·스타트업과 클라우드 연계 비즈니스 추진

부산시, 센텀 클라우드 클러스터 비전 선포

…2026년까지 5년간 500억원 투입…지산학 협력 강화

메가존 부산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사진 가운데),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 한수환 동의대학교 총장,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 윤정원 아마존웹서비스 공공부문 대표,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김대영 카이스트 교수, 김태연 한국클라우드협회장, 메가존클라우드 황인철 AWS 사업 총괄 대표, 윤재구 더존비즈온 본부장, 이준승 디지털경제혁신실장, 서보국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신성식 클루커스 CTO가 참석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메가존 부산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사진 가운데),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 한수환 동의대학교 총장,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 윤정원 아마존웹서비스 공공부문 대표,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김대영 카이스트 교수, 김태연 한국클라우드협회장, 메가존클라우드 황인철 AWS 사업 총괄 대표, 윤재구 더존비즈온 본부장, 이준승 디지털경제혁신실장, 서보국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신성식 클루커스 CTO가 참석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메가존 부산을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 지역의 디지털 전환, 대학의 인재 양성, 지역 클라우드 기업 육성 등을 도모한다.

메가존 부산은 부산 동서학원 센텀산학캠퍼스 14층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약 270평이다. 오는 2025년에는 부산 최초 유니콘 탄생을 목표로 매출 1000억 원 규모의 부산 소재 법인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개소식에서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축사를 하고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가 메가존 부산 비즈니스 로드맵을 발표하며 부산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기업 육성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부산시 클라우드 비즈니스 선순환 조성을 위한 센텀 클라우드 클러스터 비전 선포식과 CCC(클라우드 클러스터 센터)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부산시는 센텀 클라우드 클러스터를 조성해 부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전문 인재를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500억 원을 투입해 지산학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향후 3년 동안 부산 소재 대학 및 스타트업과 연계해 채용·육성·교육·연구 등에 이르는 클라우드 연계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투자 및 교육) ▲대학 연계 클라우드 교육 활성화 ▲클라우드 전문 인재 발굴 및 양성 등 인큐베이팅·교육·엑셀러레이팅 비즈니스를 단계별로 추진한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메가존 부산 개소식 및 센텀 클라우드 클러스터 비전 선포식에서 부산시를 비롯한 기관 및 산학연 주요 관계자분들과 클라우드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뜻깊은 논의를 나눌 수 있었다"며 "메가존 부산 개소를 기점으로 부산 소재 스타트업 육성 및 인재 채용을 위한 비즈니스를 단계별로 추진해 부산시 IT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더욱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가존클라우드는 아시아 최대 클라우드 관리 전문 기업(MSP)으로서 지난해 2021년부터 2년 연속 고용노동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23곳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 중 한 곳으로 포함됐다.

현재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AI(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에 대한 고도의 기술 역량을 보유한 B2B(기업간 거래) 기업으로서 주요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등 5000여 고객사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을 포함한 관계사는 2250여 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과 2021년 93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1조 4000억여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캐나다, 중국 상해와 북경, 일본,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현지 법인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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