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지역농가 쌈채류 수확 봉사활동 실천

일손 부족한 하우스 농가 방문,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도 동참

[안성=뉴시스] 박종대 기자 = 한경대학교는 지난 1일 경기 안성시 일죽면 소재 하우스 농가에서 쌈채류(치커리) 수확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교직원과 학생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쌈채류를 수확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도 함께 참여했다.

한경대는 매년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김장 봉사와 수해 복구, 농작물 수확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승홍 한경대 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 고령화로 인해 생긴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발 벗고 나섰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대는 평택에서 소재한 한국복지대학과 통합해 내년 3월 1일 한경 국립대학교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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