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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오늘 예산 어려우면 본회의도 열기 어렵다"

등록 2022.12.02 11:55:34수정 2022.12.02 11: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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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2.02.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오늘 예산이 물리적인 시간으로 되기 어려우면 본회의도 열기 어렵다고 그렇게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 직후 "필요하다면 오후에도 다시 만나도록 그렇게 하겠다. 민주당의 요청사항은 민주당에 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도 예산안에 관해서 지금 양당간에 심의한 상황으로 봐서 오늘 중으로 결론을 내기가 상당히 어려운 걸로 파악한다"며 "그래서 법정기간을 못 지키게 될 것 같아서 국민께 대단히 죄송하고 2014년 이후 정기국회를 넘어선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야당에 새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경제위기에 예산이 불안요소로 작용하지 않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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