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한민국 학생 최고 과학발명품 한자리 모았다"

등록 2022.12.02 14:19: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경남과학교육원, 내년 1월31일까지 전시…대통령상 수상 15개 작품

[진주=뉴시스] 경남과학교육원,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역대 대통령상 수상작품 특별전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경남과학교육원,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역대 대통령상 수상작품 특별전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과학교육원은 내년 1월31일까지 과학교육원 4층 융합아틀리에서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 역대 대통령상을 수상한 15개 작품 특별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1996년 제9회 대통령상 수상 작품인 ‘여닫이 문 고정장치’를 비롯해 2022년 제35회 작품인 ‘2차 사고방지를 위한 접이식 휴대용 바리케이드 케리어’도 포함돼 있다.

경남에서는 2018년 제31회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창원과학고 ‘일주기성 리듬을 고려한 곤충 배양기’와 2020년 제33회 대회에 출품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남과학고등학교의 ‘바다 생태계의 시간표, 조석 그래프를 갖는 물 때 시계’도 포함돼 있다.

경남과학교육원은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가족과 함께하는 토요발명체험교실을 비롯해 ▲ 초·중학생 대상 토요발명체험 융합반 ▲찾아가는 토요발명체험교실 ▲일일발명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2022년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초·중·고등학교 최우수 단체상,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정희 경남과학교육원장은 “대한민국에서 권위있는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작품 전시회는 전국 과학교육원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며 “발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대통령상 작품 관람을 통해 창의성과 융합적인 사고력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명 교육은 창의성 뿐만 아니라 융합인재 교육도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학생이 문제 해결 상황을 구체적으로 느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특별전이 학생들의 발명 동기를 촉진하는 등 발명 교육 확산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