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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유성 복합문화예술센터 조성 지원"

등록 2022.12.02 15: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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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방문 마지막 행사…청소년수련관서 주민 300여명 만나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왼쪽) 대전시장이 2일 자치구 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유성구 덕명동 복합문화예술센터 조성 예정지를 방문해 정용래 구청장으로부터 사업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2.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왼쪽) 대전시장이 2일 자치구 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유성구 덕명동 복합문화예술센터 조성 예정지를 방문해 정용래 구청장으로부터 사업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2.1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유성구 복합문화예술센터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자치구 방문행사차 유성구 덕명동 옛 유스호스텔 부지를 찾아 시유지 사용과 시비지원을 요청하는 정용래 구청장의 건의에 대해 "시와 자치구 이익 균형의 차원에서 공유재산 교환을 통해 시유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시비 지원은 지방이양 전환사업 기준에 따라 재정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시장은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주민 300여명을 만나고 숙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정 구청장은 마을 버스 재정지원금 상향과 통합 운영을 요청했고, 주민들은 유성구 보훈회관 건립 지원, 유성복합터미널 조속 추진, 안산 첨단국방 산업단지 조성, 환경시설 주변지역 공동이용시설 건립,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건설사업 조속 추진, 대전시립정신병원 이전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유성마을버스 재정지원에 대해 "시에서도 자치구 재정 여건의 어려움에 공감한다"면서 "향후 지원금 재조정 시 상향 지원에 대한 검토를 추진하고, 통합 운영은 유성구의 사전 행정조치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 계속 협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앞줄 왼쪽 네번째) 대전시장이 2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2.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앞줄 왼쪽 네번째) 대전시장이 2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2.1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유성구 보훈회관 건립은 현장에서 즉각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약속했고, 유성복합터미널과 안산 첨단국방 산업단지,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환경시설 주변지역 공동이용시설은 "내년 상반기까지 토지 보상과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하반기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대전시립정신병원은 "주변 도시개발로 여건의 변화가 있는 만큼 신축 이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유성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땅이 많아 발전 가능성이 크다"며 “제2대덕연구단지 및 호국보훈파크 조성,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우주산업클러스터 등 민선 8기 핵심과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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