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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반찬도 구독한다" 신세계百, 월 정액 모델 선봬

등록 2022.12.0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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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신세계백화점) 2022.12.02. *재판매 및 DB 금지

(제공 = 신세계백화점) 2022.12.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식·음료 분야의 월 정액 구독 모델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은 식품관의 반찬을 구독하는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구독료는 한 달에 16만2000원으로, 주 4회 제철음식과 반찬, 국, 찌개가 배송된다.

반찬 구독을 원하는 고객은 SSG닷컴 내 신세계백화점몰 식품관 반찬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SSG닷컴에서 ‘시화당’을 검색하면 바로 해당 상품을 구독할 수 있다.

이번 반찬 정기구독 서비스 론칭을 위해 신세계백화점은 25년 경력의 요리연구가 김재희 대표가 직접 운영하는 시화당과 손을 잡았다. 구독되는 반찬은 김 대표가 직접 제철 음식과 절기 음식으로 식단을 짜고 재료를 선별해 요리한다.

메인 음식은 떡갈비, 갈치조림, 소불고기, 제육볶음 등 대중 선호 메뉴로 준비되며, 아욱국과 카레, 청국장과 무국, 두부새우젓국과 팥죽 등 각기 다른 취향에 맞춘 국과 찌개가 함께 포함된다. 반찬의 경우 꼬막무침, 유채나물무침, 오징어새송이조림, 돼지고기 마늘쫑 볶음 등 재철 식재료를 사용한 3가지로 메인, 국· 찌개, 반찬 모두 매번 새롭게 구성된다.

월 4회 정기구독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맛보기 서비스도 운영된다. 가격은 4만5000원으로 1회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반찬구독 접수마감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까지 주문한 반찬은 매주 금요일 새벽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모든 지역에서 반찬 구독이 가능하나 지역에 따라 배송 시간은 다르다.

조리도 해썹(HACCP) 인증과 미국위생협회(NSF) 검사를 완료한 시설에서 이뤄지며 사전 식품안전검사를 실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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