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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지금]손흥민 월드컵 현장 전하는 하나금융

등록 2022.12.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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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와 카타르 도하에 미디어센터 운영

카타르 월드컵 현지 소식 국내에 빠르게 전하는 가교 역할

1998년부터 축구협회 공식후원하며 한국축구 명가로 자리

대전하나시티즌 K리그 1부 승격 "글로벌 명문 구단으로 지원"

[도하(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손흥민을 비롯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일(현지시간) 오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2.12.01. livertrent@newsis.com

[도하(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손흥민을 비롯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일(현지시간) 오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2.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4년마다 열리는 지구촌 축제가 갈수록 열기를 더하고 있다. 전 세계인의 관심은 지금 2022 카타르 월드컵 현장으로 모였다. 각 나라의 축구팬들은 그라운드를 누비는 자국 선수의 플레이에 울고 웃으며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하나은행은 취재진의 원활한 취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미디어센터(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를 마련했다. 미디어센터는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카타르의 수도이자 축구국가대표팀의 베이스캠프인 도하에 문을 열었다. 하나은행과 대한축구협회의 24년 파트너십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개관됐다.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는 월드컵 취재진의 편의와 원활한 현지 취재활동을 지원한다. 기자단이 카타르 현장의 소식을 우리나라 축구팬들에게 발 빠르게 전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축구에 대한 하나은행의 남다른 애정은 금융권 안팎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1998년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을 시작했다. 이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프로축구 리그인 K리그 공식 후원은행으로써 오랜 기간 축구 발전에 기여해왔다.

2020년 1월에는 시민구단이었던 대전시티즌을 인수해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재창단했다. 이어 2021년 2월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구단주로 취임했다.

구단주 취임 당시 함영주 회장은 "대전하나시티즌이 국내 리그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약속하며 미래 성장을 담은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이후 적극적인 투자 지원으로 실력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해 나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10월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김천 상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K리그 1부 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기업구단으로 재창단한 지 3년 만이자 시민구단이었던 2015년 이후 8년 만에 이룬 성과다.
[서울=뉴시스]대전하나시티즌. 2022.10.26.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대전하나시티즌. 2022.10.26.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랜 기간 대한민국 축구계를 후원해온 하나금융은 2018년 손흥민 선수와도 인연을 맺었다. 당시 하나은행과 대한축구협회가 20년 넘게 쌓아온 돈독한 우호 관계가 만남의 배경이 됐다. 이후 손흥민 선수는 현재까지 하나금융의 간판 모델로 자리를 지키며 신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금융은 내년 K리그1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의 활약을 기대하며 국민을 하나로 만들어주는 축구의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은 그라운드 밖에서도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통해 축구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상공인 협업 프로젝트 '함께가게', 취약계층과 청소년 지원을 위한 '하나드림스쿨'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역사회와 더욱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한 축구명가 하나금융은 앞으로 글로벌 마케팅 등을 통해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를 넘어 세계적인 명문 구단으로 도약하는 비전을 그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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