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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대설예비특보…경기도, 선제 비상근무

등록 2022.12.02 21: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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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30일 오전 제주 한라산 1100고지에서 불을 밝힌 제설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내달 2일까지 사흘 정도 이어지다가 주말부터 차차 풀릴 것으로 전망됐다. 2022.11.30.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30일 오전 제주 한라산 1100고지에서 불을 밝힌 제설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내달 2일까지 사흘 정도 이어지다가 주말부터 차차 풀릴 것으로 전망됐다. 2022.11.30.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북부 3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가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는 2일 오후 10시부터 선제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앞서 수도권기상청은 3일 오전 6~9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부 2~7㎝, 경기 남동부 1~3㎝, 경기 남서부 1㎝ 내외다. 예비특보는 실제 특보를 내리기에 앞서 미리 발표하는 정보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저녁부터 제설인력 비상대기, 제설제 사전 살포 등 제설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주말 새벽에 내리는 눈이라 출퇴근 차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습 결빙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 적설 상황 등을 모니터링해 현장 및 행안부 등과 공유하는 비상대응체계도 가동한다. 시군 및 도로관리기관 등과도 제설상황 등을 공유해 대처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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