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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파트너는? 엇갈린 감정 신현빈·뒤엉키는 관계 박지현

등록 2022.12.03 2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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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재벌집 막내아들'. 2022.12.03. (사진 = JTBC 제공)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재벌집 막내아들'. 2022.12.03. (사진 = JTBC 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송중기를 둘러싼 관계가 요동친다.

3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장은재) 7회에서 엇갈린 인연의 한가운데 선 진도준(송중기 분), 서민영(신현빈 분), 모현민(박지현 분)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순양을 완전히 손에 넣기 위한 진도준의 치열한 움직임이 펼쳐졌다. 진도준은 비자금을 조성하기 위해  진양철(이성민 분)이 자신의 어머니(서정연 분)를 비롯한 서민들을 희생시켰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복수의 계기가 더욱 확고해진 진도준은 순양의 앞길을 가로막으려 새서울타운 사업에 뛰어들었다. 계획대로 진성준과 순양건설을 저지하고 사업권을 따내는 데에 성공했지만, 곧 진양철의 반격이 이어졌다. 검찰을 동원해 오세현(박혁권 분)을 잡아들인 것. 이에 '미라클 대주주' 진도준과 '순양제국 황제' 진양철의 맞대면 하는 엔딩으로 긴장감이 더해졌다.

그간 진도준은 오직 순양을 무너뜨리기 위해 뒤돌아보지 않고 달려왔다. 하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신했던 서민영은 연락조차 없는 진도준에게 홀로 상처 입었고, 진도준은 자신의 '자격'을 이야기하며 그를 떠나보내야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다시금 엇갈린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더한다. 서민영과의 추억이 담긴 카페에 쓸쓸히 선 진도준과 그가 떠난 자리에 뒤늦게 나타났다. 이 두 사람의 얼굴에는 복잡한 속내를 짐작케 하는 표정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여기에 진도준과 모현민 사이 기묘한 분위기도 포착됐다. 예고 영상에서 단 둘이 만난 모현민은 진도준에게 "우린 좋은 파트너가 될 거에요"라고 제안했고, 진도준은 "거절할 수 없는 제안 맞네요"라고 대답했다. 앞서 모현민은 진성준(김남희 분)과의 정략 결혼을 물리고 진도준을 새로운 '주인공'으로 세우려는 속내를 비쳐 그의 시나리오가 실현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싸움을 멈출 수 없게 된 진도준에게는 선택의 순간이 찾아온다. 과연 자신의 목표를 위해 누구를 파트너로 선택할 것인지, 그의 감정과 이성이 어디로 향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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