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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억 빚' 이상민, 비즈니스 탔다…"채권단서 가만있나?"

등록 2022.12.04 17: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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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는 형님'. 2022.12.04. (사진 = JTBC 캡쳐)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는 형님'. 2022.12.04. (사진 = JTBC 캡쳐)[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사업실패로 15년째 빚 69억을 갚고 있다는 가수 이상민이 비즈니스 석을 타고 여행을 갔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데뷔 15년 주년을 맞은 카라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근황 이야기를 하던 도중 한승연은 "내가 최근 일본에 스케줄을 갔다오는데 비행기 안에 어떤 분이 헤드폰 선글라스 마스크 그냥 봐도 연예인이 앉아 있다. 매니저한테 누구시냐고 했더니 '상민이 형님입니다'라고 했다. 비행기 입구에서 봐도 연예인 복장이었다"라고 목격담을 전했다.

이어 "상민이한테 인사를 하러 갔는데 반응이 약간"이라면서 당시 이상민이 고개만 살짝 끄덕이며 인사했던 상황을 재연하자, 출연자들의 반발이 쏟아졌다. 서장훈은 "하여튼 오만군데서 주접을…"이라고 했고, 김희철은 "연예인 끼리 무슨 짓"이냐고 몰아붙였다. 당황한 이상민은 "생각을 해봐. 비행기 안에서 누가 나한테 와서 인사를 해, 이게 있을 수 없는 일인 거야"라며 "그래서 누구했더니 승연이야 그때 알게 된 거야"라고 변명했다.

이때 김희철이 갑자기 "이코노미탔어, 비즈니스 탔어?"라고 질문했다. 이상민은 "비즈니스 탔지. 일본은 그래도 비즈니스가 싸"라고 궁색한 변명을 했다. 이에 서장훈은 "채권단에서 가만있지 않을 텐데?"라고 장난을 쳤고, 이수근은 "열심히 힐링해야 또 돈 벌 수 있으니까"라고 이상민을 변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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