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뜰·테스터훈·넷마블이 뭉쳤다…'유크타 게임대전' 열려

유튜브 크리에이터 온라인 게임 대전 8~11일 열려

LOL 장인 토너먼트, 마인크래프트 크루 매치 진행

넷마블, 신작 게임 하이프스쿼드 수퍼리그 개최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잠뜰, 테스터훈 등 국내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게임 대전이 열린다.

유튜브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2022 유튜브 크리에이터 타운: 게임대전(유크타 게임대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4회째를 맞은 크리에이터 타운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팬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기획·참여하는 다양한 경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8일 오후 6시에는 넷마블 유튜브 채널 '넷마블 TV'에서 생중계되는 '하이프스쿼드 수퍼리그'가 열린다. 넷마블의 신작 하이프스쿼드는 미래 도심에서 펼쳐지는 실시간 액션 배틀로얄 PC 게임이다. 이번 수퍼리그에는 2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룬다.

9일 오후 7시에는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 테스터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장인 토너먼트' 준결승전이 공개된다. 장인 토너먼트는 세체뽀, 금똥왁왁, 코태 등 챔프별 장인들이 각자의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루는 이벤트다.

장인대전 준결승에는 'KoKo', 'ZED99', '쓰리컨드', '원딜이 뻔뻔하게 말이 많네' 등 4개팀이 출전을 확정지었다. 결승전은 11일 오후 5시에 개최된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테스터훈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10일 오후 6시에는 잠뜰 채널에서 마인크래프트 레전드 크루 매치가 열린다. 크리에이터 잠뜰, 마플, 양띵과 각각의 크루들이 서로 합동해 퀘스트를 수행하며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유튜브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한 생중계는 물론 쇼츠와 VOD 등 유튜브 만의 멀티 포맷 플랫폼을 최대로 활용한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가 준비돼 있어 평소 게임을 즐기지 않더라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크타 게임대전 #이게되네 쇼츠 챌린지'도 열린다. 리그 오브 레전드나 마인크래프트를 플레이하면서 '이게 되네?' 했던 순간을 쇼츠로 공유하는 이벤트다. 게임 플레이 장면을 녹화해 '#이게되네'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쇼츠 동영상을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장인 토너먼트 오프라인 결승전 티켓, 커스텀 티셔츠, 리그 오브 레전드 스킨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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