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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남궁훈 "인프라 전담조직 신설…서비스 안정성 전담"

등록 2022.12.07 11:28:45수정 2022.12.07 11: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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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재발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 영입

"IT 엔지니어링 전문가들로 전담조직 만들 것"

기존 개발조직에서 분리돼 별도 상위조직으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카카오가 지난 10월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발생한 서비스 재발방지책 일환으로 인프라 전담 조직을 신설해 서비스 안정성 강화에 본격 나선다.

남궁훈 카카오 비상대책위원회 재발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은 7일 오전 11시 개최된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 데브 2022(if kakao dev 2022(이프 카카오)에서 "카카오는 인프라 부분을 소홀히하지 않고 서비스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고우찬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고우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은 남궁훈 소위원장과 함께 재발방지대책 소위원장을 맡고 있다.

남궁 소위원장은 "고우찬 소위원장은 카카오 내에 IT 엔지니어링 전문가들로 전담조직을 만들어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 투자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전담조직은 기존 개발조직에서 분리돼 별도의 상위조직으로 존재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이날 이프 카카오를 통해 지난 10월 15일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발생한 서비스 장애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대책을 공개했다. 올 한해 부족했던 부분을 솔직하게 돌아보고,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시 새롭게 나아간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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