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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주 창업경진대회' 대상에 홍시궁팀

등록 2022.12.08 15: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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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에 사업화 자금 및 입주 기회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재)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제4회 전주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한 결과 '홍시궁' 팀이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재)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제4회 전주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한 결과 '홍시궁' 팀이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재)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전날 오후 '제4회 전주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한 결과 '홍시궁' 팀이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와 (재)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는 약 1개월간의 청년창업가 모집과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이날 최종 본선에 진출한 5개 창업팀의 현장 발표와 청년창업가를 위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본선대회에는 ▲소상공인 공간 활용을 통한 여행자 짐보관 서비스의 '맡기고' ▲개인 맞춤 영양 관리 서비스 개발의 '에이지랩' ▲홍시를 활용한 한국적 브랜드 및 상품 개발의 '홍시궁' ▲시니어 일자리 매칭 플랫폼 개발의 '워크밸류플러스' ▲스마트한 답례 문화 웨딩 종합 서비스 개발의 '모두의 답례' 등 모두 5개 팀이 참여해 현장 발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홍시궁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맡기고 팀과 에이지랩 팀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모두의 답례 팀과 워크밸류플러스 팀이 선정됐다.

1등(대상) 1500만원, 2등(최우수상 2팀) 각각 1000만원, 우수상 2팀 각각 75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고, 향후 1년간 전주시와 오렌지플래닛이 함께 운영 중인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에 입주할 기회가 주어진다.

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열리는 첫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토크 콘서트와 참가 스타트업의 홍보·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유망 청년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장은 "지역의 창업 발전을 위한 성장 사다리로서의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가 내년으로 5년째를 맞이한다"며 "전주 창업경진대회와 같이 성공적인 지역 창업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제공을 통해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본연의 역할을 더욱 견고하게 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경제산업국 관계자는 "전주 창업경진대회는 명실공히 지역의 성공 창업의 관문으로서 많은 성장 기업을 배출하는 기회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도 높은 발전 가능성을 가진 지역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디딤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와 (재)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2019년부터 전주지역 대표 창업허브인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를 운영하며 해마다 전주 창업경진대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를 통해 비즈니스 인프라 지원, 멘토링, 패밀리 네트워킹, 후속 투자 연계 등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실질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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