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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한국화이자, 항우울제 '프리스틱서방정' 판매 재계약

등록 2022.12.07 11:45:09수정 2022.12.07 11: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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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수입·마케팅 업무 담당

동화약품, 국내 전 채널에 대한 판매·유통 담당

한국화이자제약 프리스틱 서방정 (사진=동화약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화이자제약 프리스틱 서방정 (사진=동화약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동화약품은 한국화이자제약 SNRI(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계열 항우울제 ‘프리스틱서방정’(성분명 데스벤라팍신숙신산염일수화물)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연장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5년간의 파트너십에 따라 프리스틱서방정 판매 및 유통 재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화이자제약은 제품에 대한 수입·마케팅 업무를 지속적으로 담당하며, 동화약품은 기존 병의원 대상으로 진행했던 코프로모션을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 채널에 대한 판매·유통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동화약품 유준하 대표이사는 “양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내과질환사업부 리드 정장환 상무는 “동화약품과의 이번 협약으로 보다 많은 우울증 환자들에게 화이자의 혁신적인 치료 옵션이 제공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이자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의 기업 가치를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스틱서방정은 벤라팍신 주요활성대사물질, 데스벤라팍신으로 만들어진 항우울제로, CYP2D6에 의해 대사 또는 억제되지 않아 약물상호작용 위험이 낮은 장점이 있는 SNRI 계열 항우울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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