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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소외계층 아동에 난방 지원...마음온도 37도 캠페인

등록 2022.12.08 09: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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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온도 37도 캠페인 부스(사진=롯데지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음온도 37도 캠페인 부스(사진=롯데지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롯데가 한국 구세군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롯데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7일 고수찬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소대봉 롯데장학재단 사무국장, 김병윤 한국 구세군 서기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4억 5000만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80곳의 난방 설비를 개선하고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가정 등 100곳에 난방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지원 비중도 확대했다.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롯데와 한국 구세군이 2016년부터 진행하는 연말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체온 36.5도에 자그마한 0.5도의 온정과 관심이 더해지면 기부자와 수혜 아동이 함께 따뜻할 수 있는 마음온도 37도가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가 지난해까지 기부한 누적 금액은 26억원으로, 복지시설 2242곳과 개인가정 1288곳에 난방비를 지원해왔다.

롯데와 한국 구세군은 온·오프라인에서 모금 활동을 31일까지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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