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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데이, 구글·카카오 HR 전문가 황성현 고문 영입

등록 2022.12.08 1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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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영역 경험과 전문성 기반 전략 자문

[서울=뉴시스] (왼쪽부터)커리어데이 황성현 고문, 강경민 대표. (사진=커리어데이 제공) 2022.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커리어데이 황성현 고문, 강경민 대표. (사진=커리어데이 제공) 2022.1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전문가 인재 매칭플랫폼을 운영하는 커리어데이가 카카오 부사장 출신의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를 경영고문으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황 대표는 야후코리아의 인사부문장을 거쳐 2010년 구글코리아 시니어HRBP(Human Resources Business Partner)를 지내다 구글 본사에 입성했다. 이후 2016년 7월부터 약 2년 간 카카오 인사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며 카카오의 혁신적인 조직문화 기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한글과컴퓨터 사외이사로 이사회 활동과 유망한 스타트업 투자·자문 활동도 이어갔다.

구글 본사에서 엔지니어가 아닌 순수 인적자원(HR)영역에서의 시니어HRBP출신으로 독특한 이력을 가진 그는 현재 국내에서도 HR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사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황 대표는 커리어데이의 경영 고문으로서, HR영역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경영 및 전략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황 대표는 "전문가 인재 매칭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려는 커리어데이의 비즈니스에 매력을 느꼈다"면서 "카카오,구글과 같은 대기업에서 쌓은 다양한 노하우와 스타트업 투자 및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다방면에 조언을 아끼지 않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커리어데이 대표는 "업계의 저명한 인사가 커리어데이의 비전에 공감하고 비즈니스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황 고문의 합류로 전문가 인재 매칭 시장에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혁신을 만들어내는데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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