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산림청,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대상 수상

등록 2022.12.08 12:11: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효율적인 인수인계 지침·메타버스 소통 마련

농림축산식품부 최우수·강원도 우수 각 선정

[서울=뉴시스] 정선용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산림청 참석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선용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산림청 참석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조직 구성원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인수인계를 위한 지침을 만들고, 메타버스를 통해 기관장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추진한 산림청이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전날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조직문화 개선 최우수사례 8건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해부터 각 기관에서 추진한 조직문화 개선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총 39개 기관이 참여했고, 1차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해 15개 기관을 본선 진출 대상으로 확정했다.

경진대회에서는 본선 진출 15개 기관 소속의 2030 공무원이 직접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추진했던 노력과 그에 따른 성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대상은 자체 혁신모임을 통해 인수인계를 체계화하고, 신규 공무원이 참고할 수 있는 지침 '알쓸공잡'을 제작한 산림청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내부 관행 '격파왕'을 선정해 조직문화 개선 노력이 실제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우수상은 간부 집무실을 회의 공간으로 바꿔 자유로운 소통을 이끌어 낸 강원도가 받았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기관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각각 200만원, 150만원, 1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장려상을 수상한 ▲행정안전부 ▲병무청 ▲충청남도 아산시 ▲대구광역시 남구 ▲경기도에도 각 5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졌다.

정선용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조직문화 개선은 2030 공무원이 창의적으로 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라며 "지속적인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통해 2030 공무원이 일하기 좋은 공직사회를 만들고, 나아가 일 잘하고 신뢰받는 정부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례들은 'e혁신' 누리집(innovation.go.kr)에 게시하고, 온나라 지식에도 수록해 각 기관이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