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뇌과학자와 형사의 환장 케미"…'두뇌공조', 2차 티저 공개

등록 2022.12.08 16:29:2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두뇌공조'.2022.12.08.(사진 = KBS2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두뇌공조'.2022.12.08.(사진 = KBS2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극과 극 두뇌를 가진 두 남자의 브로맨스가 펼쳐진다.

8일 KBS 2TV 드라마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 구성준)가 첫 방송을 앞두고 2차 티저를 공개했다.  

'두뇌공조'는 뇌신경과학자 신하루(정용화)가 형사 금명세(차태현)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뇌과학 수사극이다.

공개된 티저에는 '특별한 뇌'를 가진 뇌신경과학자 신하루(정용화)와 ‘이타적인 뇌’를 지닌 형사 금명세(차태현) 수사의 서막이 담겼다. 영상은 경찰서에 사이렌을 켠 경찰차가 들어오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화면이 전환되고, 경찰서의 '김계장'(우현)은 기자들을 향해 "저희 서에서는 급증하는 뇌질환 관련 범죄를 전담할 신경과학팀을 신설했습니다"라며 새로운 사건의 시작을 알린다.

 뇌를 부검하던 신하루가 묘한 미소를 지은 채 복도를 걸어가는 모습이 펼쳐진다. 신하루는 저명한 뇌 과학자로, 뇌 연구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자, 인간애는 없는 냉정한 인물이다.

열혈 형사 금명세도 등장한다. 금명세는 베테랑 형사로, 손해를 보더라도 주변 사람들은 살뜰히 챙기는 선한 성격이다. 딱한 처지에 있는 사람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도와준다.

물과 기름같은 둘의 첫만남도 담겼다. 신하루는 금명세에게 손을 내밀며 "축하해, 이 팀 자문 위원을 맡게 됐어"라며 인사를 건넨다. 금명세는 "공조? 당신이랑 나랑?"이라며 어이없어한다. 두 사람은 안 맞아도 너무 안맞았다. 거리 위에서 격한 몸싸움을 벌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순탄치 않을 공조를 암시한다.

그러나 범죄 앞에선 뜻을 함께한다. 여러 명에게 둘러싸여 폭행을 당하던 금명세는 "도와줘 뇌선생"을 외치고, 이와 함께 '두 뇌의 공조가 시작된다'가 라는 문구가 더해지며 브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내년 1월 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