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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수도사업본부, '운영·관리실태 최우수 기관' 선정

등록 2022.12.0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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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관 실태평가

[서울=뉴시스]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상 사진.(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상 사진.(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수도사업자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수돗물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광역·지방 상수도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 운영관리의 효율성 등을 심사한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7개 특·광역시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Ⅰ그룹에서 수도서비스 품질, 시스템 경쟁력, 운영관리 효율성 등 상수도 사업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생산에서 공급까지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스마트 물 관리’ ▲꼼꼼한 수질기준과 품질관리로 ‘믿고 마시는 수돗물 음용 환경’ 조성 ▲상담로봇(채팅로봇+음성봇)을 활용한 ‘대시민 민원 서비스 강화’ ▲유해·위험요인으로부터 ‘안전한 상수도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지난 6월 정수센터 현장점검에서는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한 위기대응력 및 시설개선 평가 등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평가를 위한 특별 전담 조직(TF팀)을 구성, 자체적 사전평가를 통해 발견한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심혈을 기울인 끝에 결실을 맺었다.

이대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깨끗하고 맛있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365일 24시간 안전하게 생산·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상수도 시설의 현대화, 인력의 전문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스마트 상수도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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