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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CJ제일제당, 지역 생산품 판로·홍보 앞장

등록 2022.12.08 17: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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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시장-최은석 대표 만나

보람찬’ 쌀 이어 토마토·양파 판로 논의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7일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를 만나 지역 농특산물 판로에 대해 논의했다. 2022. 12. 08 논산시 *재판매 및 DB 금지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7일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를 만나 지역 농특산물 판로에 대해 논의했다.  2022. 12. 08 논산시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논산시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CJ제일제당 본사를 찾았다고 8일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최은석 대표이사와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기업간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논산 농업 발전과 지역 농특산품 판로 개척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특히 지난 7월 이뤄진 논산시와 CJ제일제당 간 행복상생 협약을 토대로 계약 재배 중인 보람찬 쌀 재배 규모를 확대하고, 토마토·양파 등 논산시에서 생산된 양질의 농산물을 적극 구매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백 시장은 최근 각광 받는 바이오식품산업계에 강경젓갈이 적합한 먹거리이자 상품임을 피력하며 향후 식품 사업 추진에 강경젓갈을 널리 접목·연구해달라는 건의를 덧붙였다.
 
 백 시장은 “앞으로도 논산시와 CJ제일제당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기업 간 상생 모델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은석 대표는 “논산시와 CJ제일제당 간 상생 발전을 위해 기업 투자 및 논산시 농산물 우선 구매를 적극 검토하고, K-푸드에 걸맞게 소스, 장류, 젓갈 등 발효 식품의 연구·개발, 마케팅도 논산시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화답했다.
 
시와 CJ제일제당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토마토 납품을 시작으로 관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품목의 신선 농산물 공급 확대와 논산시 농산물에 대한 홍보·판촉 등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상생·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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