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롯데·포스코…대기업 '신입 채용' 잇따른다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경기 침체 속에 네이버웹툰과 롯데칠성음료, 포스코ICT, 셀트리온, 팜한농, 현대로템 등 대기업 신입사원 모집이 잇따르고 있다.

9일 채용플랫폼 캐치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오는 21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군은 '데이터 엔지니어'다. 자격 요건은 하둡(Hadoop) 관련 지식 보유 및 분산 처리 환경에서 데이터 처리 경험이 있는 사람, 자바(Java)·파이썬(Python) 개발 경험과 프로그래밍 기본지식을 갖춘 사람, RDBMS 또는 NoSQL 활용 경험 등이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리뷰 ▲프리 인터뷰 ▲실무 인터뷰 ▲컬처핏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8일까지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주류·와인 영업이다. 2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 보유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며 학력에 따른 제한은 없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인적성전형 ▲면접전형 ▲건강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포스코ICT는 18일까지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채용한다. 모집직무는 ▲화이트해킹 ▲보안진단 및 보안솔루션 운영으로 근무지는 서울·판교다. 영어 말하기 성적 보유자는 공통적으로 우대해 채용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인성검사 ▲실무면접 ▲건강검진 ▲임원면접 ▲최종합격 순이다.

셀트리온은 15일까지 분야별 신입과 경력을 모집한다. 신입 모집 직군은 ▲해외IR ▲IR 기업공시 ▲구매기획 ▲HR 보상운영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인성검사 ▲최종면접 ▲처우협의 건강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팜한농은 11일까지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직무는 경영전략담당으로 한 자리수 규모다. 지원자격은 재무·회계 역량, MS Office활용 역량, 논리·분석적 사고능력, 일정 수준 이상의 말하기 어학성적 보유자라면 지원이 가능하고 영어, 일어, 중국어 능통자는 우대해 채용한다.

현대로템은 15일까지 신입 및 경력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계약·프로젝트 관리 담당자로 근무지는 의왕이다. 신입의 경우 학사이상, 해외출장 가능자라면 지원할 수 있고, 경력은 추가로 프리마베라 활용능력, 유관업무 2년 이상 경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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