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LG서 방출된 강속구 투수 류원석 영입
"불펜 뎁스 강화…시너지 기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로고.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화 이글스가 투수 류원석(33)과 손을 잡았다.
한화는 8일 "LG 트윈스 출신 류원석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우완 사이드암 류원석은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53㎞에 달하는 강속구가 주무기다. 그러나 제구 난조를 극복하지 못했고, 결국 2022시즌 뒤 LG에서 방출됐다.
1군 통산 성적은 12경기 14이닝 1패 평균자책점 7.71.
한화는 "류원석 영입으로 불펜 뎁스를 강화했다"며 "빠른공을 주무기로 하는 영건 선발들에 이어 등판할 수 있는 강속구 불펜 투수 영입을 통해 투수력에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류원석은 10일 건국대학교동문회관 KU컨벤션웨딩홀에서 예비신부 구슬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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