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부산서 노인 생필품 전달 봉사…자립청년 격려
새마을운동중앙회 초청 봉사활동 참여
양육시설 자립청년 창업 카페도 방문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책임·지원 언급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 부산 부전동 부산진구새마을지회에서 쪽방촌 독거노인 등에 전달할 생필품 포장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새마을운동중앙회 초청을 받아 MZ세대들과 함께 부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생필품을 포장해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 댁에 전달하는 봉사였다.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 부산 부전동 부산진구새마을지회에서 쪽방촌 독거노인 등에 전달할 생필품 포장 봉사에 앞서 봉사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여사는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기적을 만들어낸 운동"이라며 "이 운동을 MZ 세대와 함께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의 변화에 기대가 크다. 그런 점에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독거노인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쪽방촌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데 안타까움을 나타내면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MZ세대가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무척 감사하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 부산 부전동 부산진구새마을지회에서 생필품 포장을 마친 후 대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이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지원을 강조했음을 언급한 뒤 "아직 많은 것이 서툴기 때문에 서로에게 의지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혼자 힘들어하지 않도록 국가와 사회의 지원을 잘 안내해주는 좋은 멘토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공간이 단순히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니라 외롭고 지친 마음을 달래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 부산 금정구 사회적 기업 형태 카페인 몽실커피를 방문해 카페 운영 청년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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