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소방공무원 졸업식 참석…사회복지사도 격려

제7회 서울특별시 건설상 시상식도 참석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서울시 보육인 한마당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2.1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시장은 9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회 서울특별시 건설상' 시상식을 열고 서울시 기반시설 조성과 기술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15명에게 상패를 수여한다.

대상에는 서울시 하수도관리 전산시스템 기능 고도화, 하수박스 3차원 관리시스템 등을 개발한 양홍모 한국지중정보 기술고문을 선정했다. 이외에 토목, 건축, 설비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한다.

오 시장은 같은날 오후 3시께 서울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수료생을 비롯해 학부모, 교직원 등 59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리는 '제115기 소방공무원 신규임용자 졸업식'에 참석해 상장을 수여한다.

졸업식에 앞서 종합훈련장에서 소방학교장으로부터 학교 현황을 보고받고, 특수차량, 소방 훈련 장비 등 소방첨단장비 전시를 관람한다.

오 시장은 교육 우수자에게 시장상장을 수여하고, 15주간의 강도 높은 훈련과 교육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할 수료생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후 오 시장은 오후 4시55분 종로구 HW컨벤션 에메랄드홀에서 열리는 '2022 서울사회복지사의 밤'에 참석해 서울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사 30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축사한다.

'서울사회복지사의 밤'은 한 해 동안 사회복지 현장에서 봉사하는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고 전문성 향상, 권익증진을 위해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내빈 및 사회복지사 등 150명이 참석한다.

오 시장은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해나가는 데 있어 서울시 사회복지사들이 가장 중요한 파트너이자 동력자"라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권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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