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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해양 오염 사고 대비 유류 이적 합동 훈련

등록 2022.12.08 18: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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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귀포항서 해양환경공단과 대응 훈련

[서귀포=뉴시스] 오영재 기자 = 서귀포해양경찰서가 8일 오후 서귀포항에서 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 서귀포사업소와 함께 유류 이적 합동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2022.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뉴시스] 오영재 기자 = 서귀포해양경찰서가 8일 오후 서귀포항에서 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 서귀포사업소와 함께 유류 이적 합동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2022.1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8일 오후 서귀포항에서 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 서귀포사업소와 함께 유류 이적 합동훈련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오염 사고 발생에 따른 긴급 방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저수심 어선 좌초 사고를 가정해 파공봉쇄, 에어벤트 봉쇄 등 긴급방제 기술을 공유하는 한편, 적재유 등을 안전하게 육상으로 이적 및 수거했다.

해경은 지난 2019년 6월부터 공단과 함께 '해경-공단 공동대응팀'을 꾸려 해양오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방제조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합동 훈련을 통해 해양 오염 사고 발생 시 공동대응팀의 유류이적 전문성과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등 관계기관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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