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구름 많음…낮 8~14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8일 오후 대구 북구 침산동에서 바라본 대구 83타워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2.11.1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와 경북은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경북북부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낮 최고기온은 8~14도의 분포로 평년(5~9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경주 14도, 포항 13도, 대구 12도, 구미 11도, 김천 10도, 안동 9도, 봉화 8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 '나쁨', 경북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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