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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납품대금연동제 통과 울컥…상생 거래 문화 정착"

등록 2022.12.09 09:01:05수정 2022.12.09 09: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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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장관, 페이스북에 '상생협력법' 통과 소회 전해

[서울=뉴시스] (왼쪽부터)'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회 본회의 결과, 이영 장관(왼쪽 3번째)이 국회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이영 중기부장관 페이스북 갈무리) 2022.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회 본회의 결과, 이영 장관(왼쪽 3번째)이 국회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이영 중기부장관 페이스북 갈무리) 2022.1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의 오랜 숙원인 '납품단가(단가) 연동제' 관련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두고 "14년의 두드림, 그 문이 열렸다"며 소회를 전했다.

9일 이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또 하나의 역사가 시작된다"며 "반드시 공정한 상생의 거래 문화를 대한민국에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장관은 이번 성과에 대해 "개인적으로 울컥한다"며 "함께 달려와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청업체와 하청업체 간 거래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이 장관은 관련 법안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위해 6개월간 각계 인사, 협단체들과 접촉하며 고군분투해 왔다.
 
이 장관은 이와 관련 "지난 6개월 동안 사연 많은 그 길을 함께 응원하며 달려온 우리 중기부 직원들, 오직 한팀만이 느끼는 얼얼한 감정을 오늘 경험한다"며 "함께 해 주신 여야의원님들, 관계 부처 장관님들과 실무자 여러분들 그리고 늘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신 중기연합회 회장님들 고맙다"고 언급했다.

또 "특히나 큰 용기로 납품대금연동태스크포스(TF) 에 참여해주신 대기업 관계자 여러분들께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함께여서 가능했던, 우리 중기부 직원들에게 하이파이브를 외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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