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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KEIT,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협력

등록 2022.12.09 08: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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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개최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오른쪽)과 전윤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개최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오른쪽)과 전윤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제약바이오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및 연구개발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마련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8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산업 연구개발(R&D)의 확대 방안을 공유하고, 제약바이오분야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KEIT는 기술주도의 혁신성장과 기술기반 산업강국 촉진을 비전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R&D 기관이다.

협회와 KEIT는 MOU를 계기로 ▲한국 기업들의 미국 현지 진출을 위한 지원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우수 연구기관·기업 발굴 지원 ▲제약바이오 산업 관련 국내외 정보 교류 및 행사 개최 ▲기타 양 기관간 업무 협력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 및 글로벌 R&D 협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회는 지난 1월 주보스턴 총영사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3자간 MOU를 체결했으며,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12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보스턴 현지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 입주를 지원했다. 협회는 이번 KEIT와 MOU를 통해 미국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술협력과 사업화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혁신 기술과 사업화의 연계 지원으로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을 지원하고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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