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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투자 한파 뚫고 260억 시리즈B 투자 유치

등록 2022.12.09 09: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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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투자 한파 뚫고 260억 시리즈B 투자 유치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바이오 투자 한파를 뚫고 26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6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시리즈A에 이어 1년만에 누적 460억원의 투자 금액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스톤브릿지벤처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 다올인베스트먼트가 시리즈 A 에 이어 후속투자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신규투자자로 한국산업은행,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아주IB투자, 에스엘인베스트먼트, 디티앤인베스트먼트가 합류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투자금으로 P-CAB 신약후보물질 ‘OCN-101’(기존 명칭 JP-1366)의 임상 3상을 신속하게 종료하고 신약 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PARP 항암 신약후보물질 ‘OCN-201’(기존 명칭 JPI-547)의 임상 2상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난소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한편, 글로벌 기술이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는 "바이오 비상장 투자 빙하기 속에서도 국내 유수의 투자기관으로부터 260억원의 성공적인 투자모집을 마친 것은 그 만큼 온코닉테라퓨틱스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높음을 의미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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