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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실장, '대통령 특사' 민주콩고·콩고 방문 부산엑스포 유치 교섭

등록 2022.12.09 09:26:04수정 2022.12.09 09: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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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친서 전달, 협력 증진 방안 논의

지난 7일(현지시간) 콩고공화국을 방문해 사수 응게소 콩고 대통령을 예방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사진=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7일(현지시간) 콩고공화국을 방문해 사수 응게소 콩고 대통령을 예방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사진=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지난 5~8일 콩고공화국(콩고)과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을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교섭 활동을 벌였다.

방 특사는 6~7일 민주콩고에서 부사 대외무역부 장관, 아두방고 외교부 장관대리를 각각 면담하고 실질적 협력 강화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도 요청했다. 부사 장관에게 윤석열 대통령 친서도 전했다. 

이어 지난 7일에는 콩고에서 사수 응게소 대통령을 예방해 윤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양측은 한국의 발전 경험을 토대로 개발 및 경제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수 응게소 대통령은 방 특사의 방문이 양국 관계 발전에 좋은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도 밝혔다.
 
민주콩고에 장관급 인사가 방문한 것은 지난 2011년 7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방문한 이후 11년 만이다. 콩고에 우리 장관급 인사가 방문한 것은 지난 2006년 2월 당시 반기문 외교장관이 마지막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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