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경실 "개그맨 후배들, 모두 유재석 되고자…욕먹는 거 두려워해"

등록 2022.12.09 09:48: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개며느리' 4회. 2022.12.09. (사진=티캐스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개며느리' 4회. 2022.12.09. (사진=티캐스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개그우먼 이경실이 후배들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지난 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개며느리'에서는 뉴페이스 김경아가 등장해 시어머니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스튜디오 게스트로는 이경실이 등장했다.

이날 MC 문세윤은 이경실에게 "개그맨 후배들 중 '제2의 이경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이경실은 "('개며느리')에는 없다"고 농담하며 "근데 요즘 후배들 보면 다 잘한다.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 너무 사람들에게 욕먹는 걸 두려워하는 것 같다. 모두가 유재석이 되고 싶어한다"고 일침했다.

이에 이수지는 소파에 반쯤 누워 "욕먹는걸 두려워하지 말자"며 거들먹거리는 포즈를 취했다. 이경실은 "얼마나 좋아. 얼마나 자신감 있니"라고 웃어보였다.

이경실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처음 봤을 때 유재석하고 조세호의 성격이 명확하게 보였다. 근데 조세호가 유재석을 어석프게 따라가려는 것 같아서 꼴보기 싫다"며 "조세호가 그 프로그램을 안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문세윤과 양세찬 또한 "조세호 '유퀴즈' 빠져"라며 장난쳤다. 

이어 이경실은 "방금 한 말은 장난이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자기만의 성격과 색깔을 지키라는 거다. 사람들이 뭐라고 하면 참고는 해야 되겠지만, 흔들리지 마라. 그게 다는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