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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32개월 만에 부산~나리타 운항 재개

등록 2022.12.09 09: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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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에어부산, 부산~나리타 노선 홍보 이미지. (사진=에어부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에어부산, 부산~나리타 노선 홍보 이미지. (사진=에어부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에어부산은 9일 부산에서 나리타로 향하는 BX112 항공편을 시작으로 '부산~나리타' 노선 정기편 운항을 약 32개월 만에 재개한다.

부산~나리타 노선은 지난 10월 방탄소년단(BTS) 부산 콘서트 전세편 등 부정기편 운항을 있었으나, 정기편 운항 재개는 약 32개월 만이다.

이번 노선을 재개하면서 에어부산은 김해공항 취항 항공사 중 가장 많은 4개의 일본 노선을 하루 왕복 8회(후쿠오카 4회, 오사카 2회, 삿포로 1회, 나리타 1회) 운항하게 됐다.

에어부산의 부산~나리타 노선의 운항 일정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5분에 출발해 나리타 국제공항에 오전 10시 10분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 공항에서 11시 5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1시 30분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5분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달 김해공항 국제선 전체 이용객 중 일본 노선 이용객의 비중이 절반이상으로 일본 여행에 대한 이용객들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고,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일본 주요 노선의 신속한 운항 재개를 통해 일본 노선 최강자의 입지를 굳건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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