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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에 한산…토 서울 →강릉 2시간반[주말·휴일 고속도로]

등록 2022.12.09 09:51:35수정 2022.12.09 09: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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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10일) 484만대, 일요일(11일) 426만대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12월 두 번째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으로 쌀쌀한 날씨로 인해 평소 주말보다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교통상황은 정체가 줄어드는 추세로 주요노선을 중심으로만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12월 두 번째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으로 쌀쌀한 날씨로 인해 평소 주말보다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교통상황은 정체가 줄어드는 추세로 주요노선을 중심으로만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이번 주말은 쌀쌀한 날씨에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교통량은 토요일(10일) 484만대, 일요일(11일) 426만대로 예상된다. 최근 4주간(강우 및 연휴 제외) 교통량은 토요일 518만대, 일요일 457만대 수준이었다. 평소에 비해 이번주 주말 교통량이 적은 편이다.

이번 주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지난주보다 1만대 늘어난 43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지난주와 같은 42만대로 전망됐다.

토요일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울~목포 4시간20분 ▲서울~강릉 3시간10분 ▲남양주~양양 2시간3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40분 ▲부산~서울 5시간40분 ▲광주~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울 4시간50분 ▲강릉~서울 3시간40분 ▲양양~남양주 2시간50분 등이다.

이는 요금소 간 통행시간 기준이며, 일시적으로 교통량이 집중되거나 사고 등 돌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경부선은 동탄분기점~남사진위, 북천안~천안분기점, 영동선은 마성~양지, 원주~새말 구간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 경부선은 옥산~목천, 안성~남사진위, 영동선은 여주분기점~이천, 호법분기점~양지 구간 등이 꼽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2차 사고는 교통사고 또는 고장으로 정차해 있는 차량을 후속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로 일반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약 7배가 높다"며 "차량이 본선 또는 갓길에 정차했다면 비상등을 켜고 신속히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한 후 신고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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