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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기본계획' 공청회…"코로나19 대응 경험 등 반영"

등록 2022.12.09 13:00:00수정 2022.12.09 13: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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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마다 기본계획 수립…"의견 수렴해 결정"

[서울=뉴시스] 질병관리청은 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3차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2022.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질병관리청은 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3차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2022.1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질병관리청은 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3차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질병관리청장은 중장기적인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 방향을 담은 감염병 기본계획을 매 5년 마다 수립해야 하며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의 마지막 연차다.

질병관리청은 포럼 및 전문가 간담회, 연구용역 추진 등을 통해 제3차 기본계획 수립의 추진방향과 주요과제 등 기본 틀을 마련해 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천병철 고려대학교 의대 교수가 제3차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2차 기본계획의 성과 분석 및 평가와 코로나19 유행 위기 대응 등 대내외적 여건 분석을 통해 제3차 기본계획의 핵심과제를 제시한다.

이어 의료계 전문가와 지자체에서 참석해 제3차 감염병 기본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한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추진 방향을 마련하고, 관계 부처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추가로 거쳐 제3차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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