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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힐링 '전남관광 매력' 카타르 월드컵서 알린다

등록 2022.12.09 1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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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8일까지 10일간 도하 코니시해변서

카타르 방문객 200만 대상 관광 홍보 이벤트

카타르 월드컵 전남 홍보 관광지 보성 대한다원. (사진=전남도 제공) 2022.12.09. photo@newsis.com

카타르 월드컵 전남 홍보 관광지  보성 대한다원. (사진=전남도 제공) 2022.12.09.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의 청정·힐링 관광지가 월드컵을 타고 전세계인에게 알려진다.

전남도는 전남관광재단과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도하 중심부 코니시(Al Corniche) 해변에서 오는 18일까지 10일간 '전남 관광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는 전남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주카타르한국대사관 협업으로 이뤄진다.

월드컵 기간 중 카타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약 200만명의 관광객과 중동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홍보관에서 전남 관광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카타르 월드컵 전남 홍보 관광지 순천만국가정원. (사진=전남도 제공) 2022.12.09. photo@newsis.com

카타르 월드컵 전남 홍보 관광지  순천만국가정원. (사진=전남도 제공) 2022.12.09. [email protected]


홍보관에선 '전남 방문의 해', '전남 웰니스 관광자원 홍보' 영상 등을 옥외로 송출하고, 전남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와 케이(K)-드라마 전남 촬영지 등이 담긴 전남 관광 홍보 책자를 배부한다.

중동 엠지(MZ)세대와 전 세계 월드컵 팬층을 대상으로 전남 홍보관 누리소통망(SNS) 인증샷 이벤트와 기념품 제공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전남을 알린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5월 전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19억 무슬림 중동 관광 시장 신규 개척을 위해 한국 지자체 대표로 중동 관광 로드쇼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중동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여행사들과 잇따라 협약(MOU)을 체결했다.
카타르 월드컵 전남 홍보 관광지 담양 죽녹원 겨울밤. (사진=전남도 제공) 2022.12.09. photo@newsis.com

카타르 월드컵 전남 홍보 관광지  담양 죽녹원 겨울밤. (사진=전남도 제공) 2022.12.09. [email protected]


여기에 전남 관광 인지도 제고를 통한 중동 관광 시장 선점을 위한 다양한 관광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카타르 월드컵이라는 대규모 국제 행사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중동 시장에 전남 관광 매력을 홍보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전남의 고품격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무슬림 친화 관광지 수용 태세를 구축해 중동 관광객이 여행오고 싶은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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