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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타다·SGI와 택시 드라이버 금융지원 업무협약

등록 2022.12.09 11: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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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이호성 하나은행 총괄부행장(왼쪽), 이정행 타다 대표(가운데), 황의탁 SGI서울보증 전무이사가 택시 드라이버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이호성 하나은행 총괄부행장(왼쪽), 이정행 타다 대표(가운데), 황의탁 SGI서울보증 전무이사가 택시 드라이버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하나은행은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브이씨엔씨), SGI서울보증과 택시 기사(드라이버)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장 중인 모빌리티 스타트업에 대한 드라이버 모집 확대를 지원하고 드라이버가 부담하는 금융비용을 절감해 기업과 드라이버가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SGI서울보증은 타다가 선정한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보험증권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해당 보험증권을 담보로 낮은 금리의 대출을 드라이버에게 제공한다. 타다는 대출 취급으로 발생하는 이자 전액을 부담해 드라이버들의 이자부담을 완전히 해소할 예정이다.

이에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는 3년간 3600만원, 타다 '플러스 드라이버'는 2년간 2400만원의 차량 구매 등 필요자금 대출의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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