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불로대곡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낙상 예방 교육 실시

사진 인천 서구 불로대곡동 행정복지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인천 서구 불로대곡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웃는 불로대곡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달 10일부터 12월6일까지 관내 경로당 17소를 대상으로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낙상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낙상의 원인과 예방법을 교육해 낙상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하는 등 '복지 체감도 up 건강 up' 향상을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고 사회복지 공무원 2명, 간호 공무원 1명이 관내 17개소 경로당(어르신 530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낙상 예방 교육은 낙상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 낙상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주변 환경 정리에 대한 교육과 생활에서 간단히 활용할 수 있는 낙상 예방 체조를 함께하며 어르신들이 쉽게 기억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찾아가는 복지 이동 상담소에서는 달라진 복지제도에 대한 안내와 함께 어르신들이 평소 복지에 관해 궁금해하는 질문을 통해 복지 알권리를 충족시켜드렸으며 더불어 우리의 이웃을 돕는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여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진행했다.

백두 아파트 경로당 회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찾아와서 복지상담과 낙상 예방 교육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이세한 불로대곡동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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