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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 日 데뷔 쇼케이스 성료…1만 명 운집

등록 2022.12.09 13: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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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앤팀 데뷔 쇼케이스 현장 2022.12.09. (사진=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앤팀 데뷔 쇼케이스 현장 2022.12.09. (사진=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하이브 첫 일본 그룹 '앤팀(&TEAM)'이 데뷔 쇼케이스를 마쳤다.

9일 소속사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에 따르면, 앤팀은 지난 8일 일본 도쿄 체육관에서 데뷔 앨범 '퍼스트 하울링 : 미(First Howling :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1만 명 규모의 공연장은 관객으로 가득 찼다.

앤팀은 타이틀곡 '언더 더 스킨(Under the skin)'의 무대로 데뷔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수록곡 '센트 오브 유(Scent of you)'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2000년대 초반 유행한 뉴잭스윙 장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곡에서 멤버들은 그루브 넘치는 힙합 안무를 소화했다. 쇼케이스의 마지막은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 앤팀 버전(The Final Countdown (&TEAM ver.))'이 장식했다.

앤팀은 "나이도, 자라온 배경도 모두 다르지만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9명이 한 팀이 되어 다양한 세계를 연결하겠다는 의미"라며 팀명에 담긴 뜻을 설명했고 "이번 데뷔 앨범은 내면의 목소리를 자각한 아홉 소년들의 첫 여정을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멤버들은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의 첫 번째 그룹이라는 부담감도 있지만, 방탄소년단 선배들처럼 세계를 무대로 나아가고 싶다. 늘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버리지 않고, 성장하는 그룹이 되겠다"며 "전 세계의 루네(공식 팬덤명) 여러분을 만나는 일이 가장 기대된다. 음악과 퍼포먼스로 앤팀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는 데뷔 소감을 들려줬다.

앤팀은 지난 7일 데뷔 앨범은 발매했다. 8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이번 신보는 일간 앨범 랭킹(12월 7일 자) 1위를 차지하며 이틀 연속 오리콘 차트 정상을 지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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