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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OECD 국제교통포럼, 미래 모빌리티 정책 협력

등록 2022.12.09 14: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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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OECD 국제교통포럼, 미래 모빌리티 정책 협력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현대자동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김영태 OECD 국제교통포럼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협력이사회' 회원사 참여를 위한 MOU을 체결했다.

OECD 국제교통포럼은 육상교통, 항공, 해운 등 교통 정책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아젠다를 설정하고 논의를 주도하는 국제기구다.
 
OECD 국제교통포럼이 민간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기업협력이사회에는 세계 30여개 기업이 글로벌 차원에서 교통 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공동 연구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향후 3년간 교통장관회의, 국제교통포럼 기업협력이사회 주간 등 OECD 국제교통포럼이 주최하는 다양한 글로벌 행사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OECD 국제교통포럼 회원국 및 기업협력이사회 가입사들과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과 신사업 검증을 위한 협력 모델도 발굴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자율주행,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정책 논의 및 연구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한다.

김동욱 부사장은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현대차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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