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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맘푸드, 국물떡볶이 서울 무료배송…"고객 부담↓"

등록 2022.12.09 15: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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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차이즈, 전통 업체와 차별화 고민"

예리맘푸드, 국물떡볶이 서울 무료배송…"고객 부담↓"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예리맘푸드는 9일 주문 물량부터 서울 지역 예리맘국물떡볶이 구매 고객들에게 개수와 상관없이 직접 무료 배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리맘푸드는 즉석조리식품 허가를 가진 소상공인 업체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쿠팡에서 온라인으로 예리맘국물떡볶이를 판매하고 있다.
 
예리맘국물떡볶이는 치열한 온라인 떡볶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판매자 이익을 최대한 포기하고 마켓컬리·쿠팡도 하지 못했던 서울 전 지역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안정숙 예리맘푸드 대표는 "스마트스토어에서만 2만여개 업체가 떡볶이를 판매하고 있는 등 온라인 시장 경쟁이 치열하다. 신생 업체로서 기존 유명 프렌차이즈나 전통 업체들과 차별화를 둘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많이 고민했다"며 "떡볶이 가격에 비해 고객들이 부담하는 배송비가 커,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직접 배달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료 배송 서비스를 못 하는 지역 고객분들께 죄송하다"며 "최고의 재료와 맛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는 예리맘푸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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