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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서울 떠나고 싶은 마음 있다"…강릉 이주 사연 공감

등록 2022.12.09 1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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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JTBC '손 없는 날' 예고 2022.12.09. (사진= JTBC '손 없는 날'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JTBC '손 없는 날' 예고 2022.12.09. (사진= JTBC '손 없는 날'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JTBC '손 없는 날'에서 한가인이 "서울을 떠나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고백한다.

9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JTBC 예능 '손 없는 날' 3회에서는 수많은 추억이 깃든 고향집인 서울 쌍문동을 떠나 강원도 강릉으로 이주하는 딸 셋 다둥이 가족의 사연이 그려진다.

의뢰인 가족이 거주 중인 쌍문동 집은 엄마 정유경 씨가 다섯 살부터 살았던 곳이다. 결혼한 후 분가를 했던 정유경 씨는 친정집을 물려주고 시골에 내려가신 부모님의 배려로, 자신이 어린 시절 추억을 쌓은 집에서 아이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아왔다.

그러나 일 때문에 평일은 강릉에서 거주하고 주말에만 쌍문동 집에 오는 아빠와 일상을 함께 보내기 위해 강릉 이주를 결정했다고 한다. 이에 배우 한가인은 "저 역시 서울을 떠나고 싶은 마음도 있다"라고 공감하면서도 타 지역 이주라는 어려운 결정을 한 다둥이 가족의 사연에 호기심을 드러낸다.

사랑스러운 세 자매 구하연(11), 구하라(7), 구하봄(6)를 만난 신동엽과 한가인은 딸 바보 모드를 가동하고,  세 자매의 순수한 모습에 잊고 있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특히 현재 이층 침대를 사용하고 있다는 세 자매의 말에 신동엽과 한가인은 기다렸다는 듯 "이층 침대는 우리 때도 꿈이었다.  유리병에 담긴 오렌지 주스도 로망 아니냐"라며 발을 동동 굴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두 사람은 세 자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도 들어주고 정들었던 집과 친구들의 곁을 떠나야 하는 어린 소녀들의 속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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