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편의점서 중고폰 반납하세요"…미디어로그, GS25와 맞손

등록 2023.01.27 09:30:38수정 2023.01.27 09:54: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GS25 매장서 편의점 택배 통해 중고폰 반납

[서울=뉴시스]미디어로그는 GS리테일과 손잡고 전국 GS25 편의점 택배를 이용한 중고폰 수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미디어로그 제공)

[서울=뉴시스]미디어로그는 GS리테일과 손잡고 전국 GS25 편의점 택배를 이용한 중고폰 수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미디어로그 제공)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LG유플러스 자회사인 미디어로그가 GS리테일과 손잡고 전국 GS25 편의점 택배를 이용한 중고폰 수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디어로그의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sello)를 이용해 중고폰을 판매하면 반납 장소까지 방문할 필요 없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비대면으로 반납이 가능하다.

미디어로그는 중고폰 수거 과정을 우체국 택배를 이용한 직접 수거 방식과 GS25 매장에 방문해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는 방식 중에서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GS25는 전국에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고 24시간 운영돼 언제 어디서나 수거가 가능하다. 특히 GS25 매장이 도보 상권에 위치해 반납 장소까지 도보로 갈 수 있고, 영업 외 시간인 야간, 새벽 시간대와 주말 공휴일에도 반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GS25를 통해 중고폰을 반납하려면 셀로 앱이나 웹에서 수거 방법 선택 시 '편의점 택배로 직접 배송할게요!'를 선택하고 안내되는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미디어로그는 셀로를 통해 수거된 중고 단말기가 검수 센터에 도착하면 최첨단 솔루션을 통해 개인정보가 100% 삭제돼 개인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없다고 강조했다. 검수 결과는 앱 푸시와 카톡 알림을 통해 안내되며, 고객이 입금 받을 계좌를 등록하면 30분 이내 입금이 완료된다.

서진영 미디어로그 중고폰사업담당은 "GS25와 함께하는 중고폰 수거서비스는 중고폰을 팔기 위해 고객이 업체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등 시간과 장소 제약을 벗어나고 택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 등으로 장롱 속에 잠자고 있던 중고폰을 신뢰할 수 있는 가격정보, 안전한 데이터 처리 등 공정하고 안심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