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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K-패션으로 지평 확장"…문체부, 유공자 표창

등록 2023.01.27 10:12:46수정 2023.01.27 10: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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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공진원, 2023 한복인 신년회 열어 한복인 격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12일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전통한복 전시 '전통한복, 일생의례'를 개최하고 제례 한복을 전시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3.01.12.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12일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전통한복 전시 '전통한복, 일생의례'를 개최하고 제례 한복을 전시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3.0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한복을 세계에 알리고 한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 한복인들을 격려한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27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2023 한복인 신년회'를 열어 지난해 한복 사업 성과를 공유한다.아울러 유공자들에게 장관 표창 1점, 장관상 3점, 공진원장상 5점을 수여한다.

신년회에는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과 공진원 김태훈 원장을 비롯해 지난해 문체부 한복 사업에 참여한 한복인 80여 명이 참석한다. 원광대 패션디자인산업학과 최정 교수, 세계궁중복식연구원 이상은 원장, 2022 한복상점 서영희 예술감독, 한복단체총연합회 이춘섭 회장, 돌실나이 김남희 대표, 대학생 한복 홍보대사 등도 함께 한다.

'2022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 사업에서 지역 한복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익산시청 박경희 위생과장(전 문화관광산업과 계장)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한복 전문교육사업 우수기관 책임교수인 국민대학교 박주희 의상디자인학과 교수 외 2명은 장관상을, 영국에서 '코리안 웨이브' 한류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영국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 로잘리 킴 큐레이터 외 4명은 공진원장상을 받는다.

전병극 차관은 "전통을 멋진 것으로 바라보고, 옛것에서 새로움과 참신함을 경험하고자 하는 '뉴트로' 트렌드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참으로 반가운 기회"라며 "한복이 독창적인 문화매력을 담은 K-패션으로 그 지평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한복진흥 사업을 짜임새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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