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스트레이키즈 창빈 "팬분들 덕에 더 줏대 있게 살려 노력해"

등록 2023.01.27 10:53: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2023.01.27.(사진= 티빙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3.01.27.(사진= 티빙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그룹 '스트레이키즈' 창빈이 '줏대좌'라는 별명을 만들어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케이팝 제너레이션'에서는 단순히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 전세계 팬들의 놀이문화가 된 덕질에 대해 다뤘다.

팬과 아티스트의 소통은 일방통행에서 쌍방향으로 변화해왔다. 팬과 아티스트는 덕질을 통해 서로에게 용기와 힘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존재가 됐다.

강타, 슈퍼주니어 이특, 2PM, 샤이니 민호, NCT 도영,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아이브, 르세라핌 등이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전했다.

팬덤 문화는 기술 발전과 함께 국내를 넘어 세계 팬들과의 소통도 가능케했다. 사서함, 팬레터 등의 형식에서 SNS 및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방식으로 진화해왔다.

샤이니 민호는 "예전에는 지금 당장 하고 싶었는데 못 했던 것들을 핸드폰 하나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어 더 많은 소통이 가능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덕질의 변화 속에서 팬들은 서로의 콘텐츠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만들어냈다. 자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팬 크리에이터'도 등장했다. 팬아트. 숏폼 콘텐츠는 팬의 확장력을 넓혀갔다.

짤 하나로 '줏대좌'라고 불리게 된 스트레이키즈 창빈은 "줏대가 별로 없는 사람인데도 팬분들이 제 매력을 살린 콘텐츠를 만들어 주신 덕에 더 줏대 있게 살려고 노력하게 된다"고 말했다.

'케이팝 제너레이션' 2회에서는 0에서 1을 만드는 케이팝 제작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내달 2일 오후 4시 공개.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