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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바이브컴퍼니, 빅데이터 역량 강화 산학협력 협약

등록 2023.01.27 11: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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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창업 교육, 현장실습, 산학협력 포털 고도화 등

[용인=뉴시스] 경희대·바이브컴퍼니 산학협력 업무협약. (사진=경희대 제공) 2023.0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경희대·바이브컴퍼니 산학협력 업무협약. (사진=경희대 제공) 2023.0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희대학교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기업 역량을 대학 구성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바이브컴퍼니와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7일 경희대에 따르면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경희대 구성원을 위한 썸레터 서비스 제공 ▲산학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현장실습, 현장실습 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경희대 구성원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컨설팅 시행 ▲산학협력 공동 및 위탁 연구와 기술지도 등을 돕기로 했다.

㈜바이브컴퍼니는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소셜 네트워크 빅데이터를 분석해 결괏값을 시각화하는 ‘썸트렌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경희대는 ㈜바이브컴퍼니가 가진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 역량을 대학 구성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썸트렌드를 활용한 창업 교육을 시작으로 인턴십, 캡스톤디자인 등의 공동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장을 도모한다.

또 경희대 LINC 3.0 사업단이 구축한 산학협력 포털인 알라딘 시스템 내에 바이브컴퍼니가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탑재해 고도화 작업도 진행할 전망이다.

김성언 바이브컴퍼니 대표는 “바이브컴퍼니는 설립 이후 20여년간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업으로 삼아 데이터를 분석해 통찰력을 일깨우는 서비스를 개발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설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허균영 경희대 LINC 3.0 사업단 부단장은 “대학 내에 많은 데이터가 있지만 이를 가공해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도출한 콘텐츠를 생산해 데이터 시대 대학의 데이터를 유의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식 경희대 국제캠퍼스 학무부총장은 “바이브컴퍼니와 협업해 좋은 결실을 이루길 기원한다”며 “최근 인공지능이 교육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에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바이브컴퍼니의 많은 노하우와 기술이 경희대 구성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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