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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백천 "아내 김연주와 8살 나이차…'국민도둑'이라 불려"

등록 2023.01.27 11: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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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86회. 2023.01.27. (사진=TV조선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86회. 2023.01.27. (사진=TV조선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방송인 임백천이 아내 김연주와의 금슬을 자랑한다.

27일 오후 8시 방송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임백천과 함께 따뜻한 겨울 밥상을 찾아 강원도 양구로 떠난다.

임백천은 유쾌한 진행 능력과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며 국민 MC로 자리잡았다. 특히 90년대에는 텔레비전만 틀었다 하면 그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였는데 이에 임백천은 "당대 내로라하는 스타들은 모두 나를 거쳐 갔다. 최민식, 장동건, 서태지 등 대스타들의 신인 시절을 모두 기억한다"고 떠올린다.

그런가 하면 아내 김연주가 '백반기행'에 깜짝 방문한다. 이날 두 사람은 8살 나이 차 탓에 세간에 논란이 됐던 결혼 뒷얘기를 공개한다. 당시 '국민 도둑'이라 불렸던 임백천은 "어머니마저 며느리에게 '너 진짜 아깝다'고 할 정도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어느덧 결혼 30주년을 맞은 부부는 "요즘 서로 바빠 '백반기행'에서 오랜만에 만난다"며 투닥거렸지만 여전한 원앙 부부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한편 두 사람은 양구의 특산품인 시래기가 듬뿍 들어간 시래기소불고기 전문점을 찾는다. 이 집의 시래기는 주인장이 일일이 껍질을 벗겨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또 채수와 육수를 섞어 만든 깔끔한 국물에 추가된 집된장과 고추씨는 구수하고 칼칼한 맛을 더한다. 허영만은 이를 맛보고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포장 주문까지 외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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